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29포인트(+1.29%) 오른 2308.08에 마감했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강세…1.29% 오른 2308.08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 증시에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코스피는 기관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29포인트(+1.29%) 오른 2308.08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86억 원, 641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기관 홀로 1499억 원을 사들여 지수를 방어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52%), 네이버(+1.19%), 삼성바이오로직스(+1.48%), 현대차(+3.24%), 카카오(+4.98%), 삼성SDI(+2.18%)가 올랐고, SK하이닉스(-0.48%), LG화학(-0.16%), 삼성전자우(-0.39%), 셀트리온(-1.35%)은 내렸다.

업종은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7.42%)의 상승세가 강했다. 또한 사무용전자제품, 통신장비,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 음료는 5~6%가량 상승했다. 반면 전자제품, 석유와 가스, 컴퓨터와 주변기기는 1%가량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63포인트(+3.42%) 오른 835.91에 마쳤다. /네이버 캡처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63포인트(+3.42%) 오른 835.91에 마쳤다. 개인이 홀로 1198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8억 원, 449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보합세에 마친 가운데 씨젠(+4.88%), 에이치엘비(+5.39%), 알테오젠(+6.21%), 셀트리온제약(+6.68%), 카카오게임즈(+1.99%), 제넥신(+6.16%), 케이엠더블유(+5.87%), CJ ENM(+3.16%), 에코프로비엠(+5.37%)이 모두 상승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