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델들이 오는 28일부터 진행되는 채팅플러스 '고백' 챌린지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
KT, 추석 맞아 채팅플러스 활용 이벤트 기획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KT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메시지로 전하는 채팅플러스 '고백'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채팅플러스는 국제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문자메시지, 최대 100명 그룹채팅, 대용량 파일전송, 선물·송금하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통신 3사가 채팅플러스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약 25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KT는 고객들이 추석 연휴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족, 친구, 지인들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이번 '고백' 챌린지를 기획했다. 2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고백' 챌린지는 채팅플러스를 통해 평상시 마음속에만 담아두고 쉽게 꺼내지 못했던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라는 말을 전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참여는 자신의 휴대전화 메시지 앱에서 개인 간 대화나 그룹채팅을 통해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고 재미있거나 훈훈한 반응이 담긴 채팅 화면을 응모하면 된다. 응모는 채팅 화면 캡처 이미지를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KT 채팅플러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해시태그별 1등 당첨자에게는 각각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5G, 삼성전자 65인치 UHD TV, 삼성전자 에어드레서를 제공하며, 키워드에 상관없이 마샬 스피커(2명), 발뮤다 토스터(2명), UV 살균 무선 충전기(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100명)를 증정한다.
또한, 가장 많은 응모를 한 '고백왕' 3명을 선정해 다이슨 에어랩 컴플레이트(1등), 삼성전자 갤럭시버즈 라이브(2등), 신세계상품권 10만 원권(3등)을 제공한다.
이성환 KT 5G·기가사업본부장(상무)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 친구, 지인들과 만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채팅플러스를 통한 '고백'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채팅플러스로 안부도 묻고 평상시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