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 일본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은 컴퓨터 그래픽 화면 /스마일게이트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가 지난 23일 일본 공개 서비스에 전격 돌입했다.
24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공개 서비스 약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 이미 예약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게임온에서 '로스트아크'의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제1사업부 노다 부장은 "일본에서 PC온라인게임이 예약자 모집을 진행하는 사례 자체가 굉장히 드문 일"이라며 "로스트아크 예약자 모집에 10만 명 이상 직접 참여한 것은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스트아크' 공개 서비스에선 지난 일정 발표회를 통해 밝힌 것처럼 모험이 시작되는 아르테미스부터 북부의 슈샤이어 지역을 포함한 9개 지역과 45개 섬이 오픈됐다.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아마노 요시타가 작가와의 협업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 속 특별 카드 아이템도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지급됐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일본은 로스트아크의 두 번째 글로벌 진출 국가로 현지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게임온과) 한층 더 공고해진 협력 시스템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