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가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층 가정과 보훈 가족에게 생필품을 담은 행복박스를 전달했다. /다이소 제공

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

[더팩트｜이민주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과 보훈 가족을 돕는다.

23일 아성다이소(다이소)는 김해시청과 창원시청에 행복박스 1800여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행복박스는 시청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충주자유시장과 충주수퍼마켓협동조합을 통해서는 전통시장 상인들에 전달된다. 글로벌 비젼은 행복박스를 흥전지역 아동센터 지원한다.

오는 29일에는 행복박스를 서울지방보훈청에 전달해 참전용사 등 보훈 가족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행복박스는 저소득층 가정이나 보훈 가족, 소상공인,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다이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달 대상에 따라 필요한 구성품을 달리해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복박스는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물티슈, 주방세제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다이소 관계자는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복박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국민가게라는 이름에 맞게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