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푸드가 GS리테일과 편의점 단독 HMR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해당 상품인 '심플리쿡x모노키친 연탄불 닭목살구이 데리야끼맛' 모습. /LF 제공

연탄불 닭목살구이 데리야끼맛 단독 판매 "소비 트렌드 반영"

[더팩트｜한예주 기자] LF푸드가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손잡고 편의점 유통 전용 HMR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F푸드와 GS리테일이 공동으로 기획해 양사의 HMR 전문 브랜드명을 붙인 '심플리쿡x모노키친 연탄불 닭목살구이 데리야끼맛' HMR 상품은 160g의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7900원이다.

해당 상품은 닭 한 마리에서 약 20g밖에 나오지 않는 닭목살만을 모아 상품화해 특제 데리야끼소스로 재운 뒤 직접 연탄으로 구워내 입맛 돋우는 은은한 불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늘, 고추, 마늘종이 함께 동봉돼 있어 직화닭목살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이규헌 LF푸드 식품사업부문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집에서도 맛있는 안주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식품 소비 트렌드에 맞춰 편의점용 HMR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는 GS리테일과 협업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hyj@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