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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 '데스티니 차일드' IP 품는다…신작 서비스 계약
입력: 2020.09.18 10:29 / 수정: 2020.09.18 10:29
썸에이지가 시프트업 등과 3자 계약을 성사하고 신작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은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 BI /썸에이지 제공
썸에이지가 시프트업 등과 3자 계약을 성사하고 신작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은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 BI /썸에이지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썸에이지는 시프트업, 개발사 라운드투와 함께 '데스티니 차일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캐주얼 디펜스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 3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3자 계약 체결로 썸에이지는 신작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의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게 됐다. 시프트업은 지식재산권 홀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라운드투는 개발을 진행한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시프트업 대표 김형태가 지휘를 맡은 수집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이다.

박홍서 썸에이지 대표는 "글로벌에서 인기를 끌었던 데스티니 차일드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3사가 긴밀히 협력해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견국 썸에이지 PM은 "이번 신작은 데스티니 차일드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 중으로 이용자들이 경험했던 데스트니 차일드와 전혀 다른 캐주얼 디펜스 장르로 개발하고 있다"며 "라운드투를 통해 개막 막바지 단계에 있다. 10월 예약자 모집을 시작으로 연내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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