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7'을 찾은 관람객들이 넥슨 전시장에서 '피파온라인4'를 체험하고 있다. /부산=임세준 기자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이 17일 '피파온라인4'에서 새로운 방식의 주간 리그를 진행하는 '공식경기 2.0'을 적용했다. 신규 클래스도 나왔다. '베테랑', 'MOG'가 그것이다.
피파온라인4 공식경기 2.0에서는 등급이 같은 이용자가 20명씩 연결돼 주간 리그를 한다. 경기 결과에 따라 승점을 획득해 순위가 결정되고 주간 리그 순위에 따라 'FC'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공식경기' 전용 일일미션을 추가하고 모든 등급에서 참가자가 동의하면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진행할 수 있다. 신규 '슈퍼 챌린저' 등급도 추가했다. 시즌 종료 시 지급되는 'BP' 보상도 대폭 상향했다.
이번 콘텐츠 업데이트에서는 현역으로 뛰고 있는 91년생 이상 선수 175명으로 구성된 신규 클래스 '베테랑'과 리그 우승에 기여한 104명 선수로 구성된 'MOG'도 선보였다.
이 밖에도 '경기장'을 5단계까지 증축해 더 많은 팬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볼타 라이브' 비매너 채팅 신고 기능 추가, 'ICON(아이콘)' 클래스 비주얼 개선 등 편의성도 높였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에 관한 관심을 이벤트 등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오는 10월 15일 정기점검 전까지 '공식경기'를 플레이하면 아이템 등을 지급하는 것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