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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현대百 판교점에 '아미' 첫 통합 매장 연다
입력: 2020.09.17 16:34 / 수정: 2020.09.17 16:34
아미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국내 첫 통합 매장을 열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아미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국내 첫 통합 매장을 열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국내 최대 규모로 오픈…익스클루시브 상품 판매

[더팩트|한예주 기자] '아미 하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미(AMI)'가 국내 첫 통합 매장을 열었다.

17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는 국내 최초로 남성과 여성 라인을 통합한 매장을 경기도 성남 현대백화점 판교점 6층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미는 지난 5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남성복 단독 매장을 오픈한 이후, 통합 매장까지 오픈하며 국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미의 통합 매장은 국내 아미 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로 약 93㎡이다. 셔츠, 스웻셔츠, 카디건 등 시그니처 하트 컬렉션 및 후디, 팬츠 등 남성 컬렉션 뿐 아니라 데님, 재킷 등 여성 컬렉션과 레더백, 슈즈, 스카프 등 액세서리 라인으로 구성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아미의 매출이 전년 대비 300% 신장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아미 2020 FW 시즌 이미지컷.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아미의 매출이 전년 대비 300% 신장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아미 2020 FW 시즌 이미지컷.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특히, 아미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을 위해 선보이는 반팔 티셔츠, 스웻셔츠 등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을 통합 매장에서는 물론 아미 전국 매장과 삼성물산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 판매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 및 에비뉴엘점,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현대백화점 압구정점·무역센터점 등을 통해 아미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9월 둘째 주 기준으로 아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0% 가까이 신장했다.

송애다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지난 2011년 아미 론칭과 함께 국내 사업을 시작, 올해 남성복 단독 매장뿐 아니라 통합 매장을 열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10 꼬르소 꼬모 서울의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제 2의 아미, 르메르를 탄생시킬 수 있도록 성공적인 브랜드 인큐베이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미는 디올 옴므, 지방시의 디자이너를 역임한 프랑스 출신 남성복 디자이너 알렉상드르 마티우시가 2011년 설립한 브랜드다. 국내는 물론 파리, 도쿄, 런던, 중국, 홍콩 등에 8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전개 중이고, 전 세계 350개 매장이 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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