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헬릭스미스는 전장대비 4500원(+8.79%) 오른 5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헬릭스미스, 8.79% 오른 5만570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헬릭스미스가 미국 FDA에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의 당뇨병성 신경병증(Painful Diabetic Peripheral Neuropathy, DPN) 임상 3-3상 프로토콜을 제출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6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헬릭스미스는 전장대비 4500원(+8.79%) 오른 5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헬릭스미스는 이날 DPN 임상 3-3상에 대한 프로토콜을 미국FDA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DPN 임상 3-3상은 '엔젠시스'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으로, 복수의 3상 임상 결과를 권고하는 FDA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획됐다.

대상 환자는 3-2상과 같이 프리가발린, 가바펜틴 등 가바펜티노이드 계열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DPN 환자다.

헬릭스미스는 현재 엔젠시스의 DPN 미국 3-2상을 진행 중이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는 "기존 통증성 DPN(PDPN) 약은 통증을 완화시킬 뿐 근본적인 치료제가 아니며 심각한 부작용과 높은 중독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PDPN을 타깃으로 하는 엔젠시스에 전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