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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추석 선물도 비대면…올리브영 선물 1위는?
입력: 2020.09.15 17:23 / 수정: 2020.09.15 17:23
CJ올리브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1~14일 선물하기 서비스 주문량이 전월 동기 대비 40% 늘었다고 밝혔다. /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1~14일 선물하기 서비스 주문량이 전월 동기 대비 40% 늘었다고 밝혔다. /CJ올리브영 제공

선물하기 서비스 주문량 40% 증가…건강용품 '인기'

[더팩트|이민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서비스 사용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CJ올리브영은 지난 1~14일까지 '선물하기 서비스' 주문량이 전월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CJ올리브영 선물하기 서비스는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로 선물을 전송하는 방식이다. CJ올리브영은 지난 2월 모바일로 선물을 주고받는 수요를 겨냥해 이를 도입했다. 매출은 론칭 6개월 만에 2배 이상 늘어났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기간 가장 많이 팔린 제품 1~3위는 모두 건강 관련 상품이 차지했다. 대표 선물 시즌인 지난 5월 기초화장품 세트가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과는 확연히 달라진 양상이다.

이 기간 가장 많이 보낸 선물 1위는 '오쏘몰 이뮨 멀티 비타민·미네랄'이다. 2위는 아에르 황사 마스크, 3위는 비비랩 저분자 콜라겐이 차지했다.

CJ올리브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위생용품 등 면역력 향상과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의 수요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정부의 '선물 보내기 운동' 등으로 이번 추석 선물 키워드는 비대면과 건강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선물하기 서비스와 오늘드림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추석을 겨냥해 오는 29일까지 기프트관에 '추석선물' 카테고리를 운영한다. 또 연휴 기간 동안은 배송 대란을 대비해 오늘드림과 연계한 3시간 이내 빠른 선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물을 주는 사람이 결제 시 오늘드림으로 보내기를 선택하거나 받는 사람이 주소지를 입력 후 배송 옵션을 오늘드림으로 지정하면 된다. 오는 29일 오후 8시 전 결제 건에 한하며 배송 지역에 따라 일반 배송으로 변경될 수 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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