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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발원지' 中 우한 하늘길 열렸다…국토부, 티웨이항공 운항허가
입력: 2020.09.15 11:04 / 수정: 2020.09.15 11:04
국토부가 14일 티웨이 항공의 인천~우한 노선 운항을 허가했다. /티웨이항공 제공
국토부가 14일 티웨이 항공의 인천~우한 노선 운항을 허가했다. /티웨이항공 제공

8개월 만에 우한발 비행기 떠…16일부터 주 1회 운항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막혔던 인천∼우한 하늘길이 8개월 만에 다시 열린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전날 티웨이항공의 인천∼우한 노선에 대한 운항 허가 결정을 내렸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중국 지방정부의 방역확인증과 중국 민항국의 운항 허가를 받았으며 전날 국토부에 운항 허가를 신청했다. 한중 양국 항공 당국의 운항 허가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16일부터 주 1회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됐던 우한으로의 하늘길이 열리는 것은 올해 1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앞서 대한항공과 중국남방항공이 주 4회씩 해당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자 국토부는 1월 23일부터 정기 노선 운항을 전면 금지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해당 노선의 운수권을 배분받아 올해 1월 21일부터 해당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첫 비행기조차 띄우지 못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업 도시인 우한은 한중 기업인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선 노선을 재개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더 많은 국제선 운항이 재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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