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네레이션'은 그라비티와 더 드림이 공동 개발한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 모바일게임이다. 사진은 이 게임의 대표 이미지 /그라비티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그라비티가 모바일 신작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네레이션(현지명 선경전설RO: 신세대의 탄생)'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정식 출시일을 확정했다.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네레이션'은 그라비티와 더 드림이 공동 개발한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11일 그라비티에 따르면 이 회사는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네레이션'을 오는 10월 15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틱톡'으로 유명한 바이트 댄스가 배급(퍼블리싱)을 맡고 그라비티 대만 지사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가 공동 배급사로 지원한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11일 기준 예약자 수가 30만 명을 돌파하면서 계속 증가하고 있어 출시 전까지 훨씬 많은 인원이 예약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네레이션'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는 많은 현지 이용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게임 속 자유도 체험, 거래소 설정, 귀여운 액세서리 등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라비티 측은 정식 출시 이후 현지 반응을 긍정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이라는 글로벌 지식재산권 파워에 배급을 맡은 바이트 댄스 인프라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올해 그라비티 대표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출시 18주년을 기념해 신작 라그나로크X : 넥스트 제네레이션을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동시 오픈하게 됐다"며 "CBT를 통해 보여준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는 물론 개선 사항도 충분히 반영해 보다 만족도 높은 게임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