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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시장, 코로나19 장기화에도 '회복세' 돌입
입력: 2020.09.11 17:01 / 수정: 2020.09.11 17:01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회복세에 돌입했다. /최수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회복세에 돌입했다. /최수진 기자

2분기 국내서 팔린 스마트폰 10대 중 6대 '삼성폰'…판매 1위는 '아이폰SE'

[더팩트│최수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회복세에 돌입했다.

1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2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9%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8% 감소했다.

지난 1분기 당시 스마트폰 시장은 코로나19 타격을 받아 전분기 대비 20% 감소한 바 있다. 그러나 2분기 코로나 확산세가 완만해지자 중저가 모델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67%)가 차지했다. 2분기 점유율은 전분기 대비 3% 증가했다. 올 상반기 출시한 중저가 라인 '갤럭시A 시리즈'와 프리미엄 대표작 '갤럭시S20 시리즈'의 판매량이 꾸준히 유지된 결과다.

△갤럭시S20플러스 5G △갤럭시S20 5G △갤럭시A 시리즈 5종 등이 2분기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애플(19%), LG전자(13%) 순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점유율은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1 시리즈의 인기와 함께 지난 5월 출시된 아이폰SE 역시 좋은 반응을 얻어 전분기 대비 1% 증가했다. 특히, 애플의 아이폰SE는 2분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 1위에 올랐다.

반면 LG전자는 전분기 대비 3% 감소했다. LG전자 역시 상반기에 매스프리미엄 스마트폰 'LG 벨벳'과 중저가 신제품 'Q61' 등을 공개했지만 점유율은 감소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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