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10일 신작 'BTS 유니버스 스토리'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자유롭게 생산한 스토리를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게임성을 갖췄다. /넷마블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이 방탄소년단 지식재산권 기반 스토리 소셜 게임 'BTS 유니버스 스토리'를 오는 24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
10일 넷마블에 따르면 스토리 소셜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게임 스토리 제작이나 전개에 참여하는 형태다. 개인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다양한 결말로 이어지는 특성이 있다. 여러 콘셉트의 스토리를 자유롭게 생산하고 이를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것이 핵심 콘텐츠다.
'BTS 유니버스 스토리'에는 방탄소년단 세계관 기반 다채로운 스토리가 담겨 있다. 게임 내 제작 툴을 활용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스토리 제작' 모드와 이야기 전개와 결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스토리 감상' 모드를 갖췄다.
이와 함께 의상과 액세서리 등을 수집해 방탄소년단 세계관 속 캐릭터들에게 입히고 직접 커스터마이징 하는 재미와 함께 증강현실(AR) 촬영까지 즐길 수 있는 '컬렉션' 모드도 지원한다.
넷마블은 이번 출시일 발표와 함께 이용자들이 'BTS 유니버스 스토리'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BTS 유니버스 스토리 카드 이벤트'를 공개했다. 오는 17일까지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한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방탄소년단 세계관 속 캐릭터 포토카드를 얻은 뒤 이를 소장하거나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넷마블은 'BTS 유니버스 스토리' 출시 전까지 방탄소년단 세계관이 담긴 독점 영상 공개와 이벤트 등을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