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약세…1.09% 내린 2375.81 마감[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국내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외국인·기관 매도에 약세로 장을 마쳤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10포인트(-1.09%%) 내린 2375.81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5억 원, 4308억 원을 팔아치우며 장을 끌어 내렸다. 반면 개인은 홀로 5159억 원을 사들이며 하락 폭을 제한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0.51%), SK하이닉스(-2.64%), 삼성바이오로직스(-1.94%), 네이버(-2.09%), LG화학(-1.41%), 삼성전자우(-1.00%), 셀트리온(-6.13%), 현대차(-0.30%), 카카오(-1.54%), 삼성SDI(-1.38%) 등은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업종은 에너지장비및서비스, 전자제품, IT서비스, 건축제품 등이 3~6%가량 오른 반면 제약, 우주항공과국방, 증권, 출판 등은 2%가량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82포인트(-1.00%) 내린 869.47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7억 원, 1023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홀로 1617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4.36%), 씨젠(-1.98%), 알테오젠(-4.02%), 셀트리온제약(-3.14%), 제넥신(-4.45%), 에코프로비엠(-1.56%), CJ ENM(-2.10%), SK머티리얼즈(-4.14%) 등은 하락했다. 반면 에이치엘비(+0.48%), 케이엠더블유(+2.19%) 는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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