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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빵 배달합니다"…롯데온, '여섯시오븐' 구독 서비스 선봬
입력: 2020.09.09 15:48 / 수정: 2020.09.09 15:48
롯데온이 롯데백화점의 베이커리 브랜드 여섯시오븐의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은 여섯시오븐 이미지컷. /롯데온 제공
롯데온이 롯데백화점의 베이커리 브랜드 '여섯시오븐'의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은 '여섯시오븐' 이미지컷. /롯데온 제공

딸기 식빵 등 인기 제품 위주로 한 달간 주 1회씩 총 4번 배송

[더팩트|한예주 기자] '롯데온(ON)'이 롯데백화점의 베이커리 브랜드 '여섯시오븐' 제품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매장을 방문해야 구매가 가능했던 상품을 매장 방문 없이 정기적으로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정기 배송은 제주도와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정기구독 상품은 딸기 식빵, 무화과 오랑쥬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기를 끈 제품 위주로 한 달 기준 주 1회씩 총 4번 받아볼 수 있다. 상품 구성은 가격에 따라 8만 원, 11만 원, 14만5000원 등 3가지가 있으며 개별로 구매했을 때보다 1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식품의 가치소비 수요에 대응하고자 여러 가지 형태의 구독 상품을 기획해 판매하고 있다.

보통 구독이라고 하면 책이나 음악 등 문화 콘텐츠가 주력이었지만 최근에는 비대면 트렌드를 타고 구독 경제가 인기를 끌자 그 범위가 식품까지 확대됐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 부문장은 "비대면 트렌드와 함께 식품에서도 가치 소비를 기반으로 하는 구독 서비스 형태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건강한 빵을 추구하는 여섯시오븐 상품을 롯데온에서 정기 구독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섯시오븐은 달걀·설탕 등을 넣지 않고 밀가루와 천연 효모, 물로만 반죽한 후 16~24시간 자연 발효해 빵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빵의 원재료 100여 종은 모두 롯데 마곡중앙연구소에서 검수를 거쳐 안전성을 검증 받았으며, 전문 셰프들이 상품의 맛과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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