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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참치→홍삼·유산균' 코로나19, 추석 선물 선호도 바꿨다
입력: 2020.09.09 14:08 / 수정: 2020.09.09 14:08
위메프는 9일 추석 기획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 판매량이 전체 40%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위메프 제공
위메프는 9일 추석 기획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 판매량이 전체 40%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위메프 제공

위메프, 추석 기획전 데이터 분석…마스크, 위생용품 선물세트 인기

[더팩트|이민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영향으로 추석 선물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9일 위메프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얼리버드 추석 기획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 카테고리가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가공식품이 35%로 전체 1위를 차지한 것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지난해 건강식품 매출은 전체의 28%에 불과했다.

TOP 20 상품군에서도 변화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통조림 햄, 통조림 참치, 뷰티 선물세트가 상위권에 포진한 것과 달리 올해는 홍삼, 유산균, 콜라겐 등 건강기능식품이 올랐다. 여기에 LA갈비, 굴비, 샤인머스캣 등 신선식품도 인기를 끌었다.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 관련 상품군 판매도 크게 늘었다. LG생활건강 개인 위생키트세트, 애경 랩신위생세트 오피스 등 코로나19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과거 추석에는 일상생활에 자주 쓰이는 간편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건강과 밀접한 선물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발맞춰 더욱 다양하고 좋은 품질의 선물상품을 더 좋은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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