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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더 뉴 G70' 디자인 공개…G80 '두 줄' 램프 이식
입력: 2020.09.09 10:02 / 수정: 2020.09.09 10:02
제네시스가 9일 엔트리 스포츠 세단 G7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G70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가 9일 엔트리 스포츠 세단 'G7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G70'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제네시스 제공

'G70'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재탄생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제네시스 엔트리 세단 'G70'가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로 새롭게 태어났다.

제네시스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더 뉴 G70'의 내·외장 디자인을 9일 공개했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은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하고, 대각선으로 배치된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출발 직전 단거리 육상선수의 팽팽한 긴장감을 표현했다는 게 제네시스 측의 설명이다.

측면부는 전·후면부에서 이어지는 얇고 예리한 형태의 램프가 육상선수의 강한 근육과 같은 바퀴 주변부의 입체감을 살렸다. 또한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공기 배출구(사이드 벤트)로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갖췄다.

더 뉴 G70의 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비상하는 날개의 모습을 표현한 리어램프 등으로 스포츠 세단 특유의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제네시스 제공
'더 뉴 G70'의 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비상하는 날개의 모습을 표현한 리어램프 등으로 스포츠 세단 특유의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제네시스 제공

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비상하는 날개의 모습을 표현한 리어램프, 범퍼 하단부에 차폭을 강조하는 그릴부와 한 쌍의 배기구(듀얼 머플러) 사이에 배치된 차체 색상의 디퓨저가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을 닮은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하고 첨단 정보기술(IT) 사양을 추가했다.

제네시스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신규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무선 업데이트(OTA), 발레모드, 카페이 등을 지원해 보다 확장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충전 용량이 늘어난(5W→15W) 가로형 무선 충전 시스템은 기존의 세로형 대비 더욱 다양한 크기의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더 뉴 G70는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파워트레인 3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더 뉴 G70는 제네시스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신규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전작 대비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 /제네시스 제공
'더 뉴 G70'는 제네시스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신규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전작 대비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관계자는 "더 뉴 G7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이 더해져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탄생했다"이라며 "상세 사양은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출시된 G70는 '2019 북미 올해의 차', '미국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Top Safety Pick+)' 등에 선정되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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