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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SK이노베이션, EV 배터리 산업 협력 "시너지 극대화"
입력: 2020.09.08 11:27 / 수정: 2020.09.08 11:27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오른쪽)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7월 회동을 갖고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기술 및 미래 신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현대차그룹 제공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오른쪽)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7월 회동을 갖고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기술 및 미래 신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기아차-SK이노베이션, 다양한 분야서 협력 체계 검증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현대·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은 △리스·렌탈 등 전기차 배터리 판매 △배터리 관리 서비스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모빌리티·배터리사 간 협력 체계를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 7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기술 및 미래 신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전기차 배터리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친환경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 양측이 공감해 이뤄졌다.

특히 3사는 이번 협력이 배터리 공급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것과 달리 BaaS(Battery as a Service)라 불리는 배터리 생애 주기를 감안한 선순환적 활용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향후 모빌리티·배터리 업계에 다양한 협업 체계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양측은 △재활용에서 생산으로 이어지는 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축 및 소재 공급 안정성 강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전기차와 배터리 재사용을 연계한 최적 설계 및 이를 통한 부가가치 최대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한다.

지영조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장(왼쪽)과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대표는 이날 전기차 배터리 관련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모빌리티·배터리사 간 협력 체계를 검증,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제공
지영조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장(왼쪽)과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대표는 이날 전기차 배터리 관련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모빌리티·배터리사 간 협력 체계를 검증,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제공

이를 위해 양측은 '니로 EV' 차량에 탑재되는 배터리팩을 수거해 검증하는 실증 협력과정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용으로 △더 이상 사용되기 어려운 배터리를 ESS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배터리 재사용 △차량 배터리로부터 리튬, 니켈, 코발트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금속을 추출하는 배터리 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의 부가가치와 친환경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 관계사 및 SK그룹 관계사가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 인프라와 역량을 결합해 전기차 배터리 경쟁력 강화는 물론 관련 산업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지영조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장(사장)은 "2021년부터 적용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1차 배터리 공급사인 SK이노베이션과 협력은 모빌리티·배터리사 협력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의 첫걸음을 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경쟁력 강화는 물론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대중화를 주도하는 현대기아차와 배터리 개발과 재활용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한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생애 전 과정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양측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배터리 전후방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궁극적으로 그린뉴딜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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