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지난 2010년 창업한 뒤 '검은사막'을 출시해 글로벌 대표 게임 IP로 성장시켰다. /펄어비스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그림)을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7일 이를 소개하면서 세계 최고 게임 개발사가 되기 위한 지난 10년과 앞으로 10년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심해 속 진주를 찾아 심해를 탐험했고 10주년을 터치하면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의미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9월 10일 창업한 펄어비스는 당시 모바일게임 열풍에도 불구하고 PC온라인게임 개발에 매진해 4년 만에 '검은사막'을 출시했다.
'검은사막'은 모바일과 콘솔 등 플랫폼 다변화도 성공했다. 현재 150여 개국 4000만여 명이 즐기는 글로벌 대표 게임 지식재산권(IP)으로 성장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이날 세계 최대 모바일게임 전문지 '포켓게이머'가 선정한 '2020년 글로벌 톱50 모바일 개발사' 1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슈퍼셀(8위), 액티비젼 블리자드(9위), 플레이릭스(10위), 에픽게임즈(11위) 등 글로벌 게임사의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