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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오너 3세' 구본혁 부사장·구동휘 전무 "화훼 농가 힘내라" 응원
입력: 2020.09.07 13:44 / 수정: 2020.09.07 13:44
구본혁(왼쪽) 예스코홀딩스 부사장과 구동휘 ㈜LS 전무가 7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응원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LS그룹 제공
구본혁(왼쪽) 예스코홀딩스 부사장과 구동휘 ㈜LS 전무가 7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응원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LS그룹 제공

허윤홍 GS건설 대표 지목 받아 '플라워 버킷 챌린지' 진행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LS그룹 오너 3세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과 구동휘 ㈜LS 전무가 '플라워 버킷 챌린'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응원하기 위함이다.

LS그룹은 구본혁 부사장과 구동휘 전무는 7일 서울 용산구 소재 LS용산타워에서 미화·보안·안내·주차 등을 담당하는 임직원 100여 명에게 평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드와 함께 미리 화훼 농가로부터 구매한 꽃 바구니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이다. 참여자로 지목된 사람은 화훼 농가에서 꽃을 구입해 복지시설이나 기부처에 전달하고 다음 참가자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구본혁 부사장은 지난 8월 말 허윤홍 GS건설 대표에게 참가자로 지목됐다. 이후 구본혁 부사장이 구동휘 전무를 추천해 함께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GS그룹 오너 4세 허윤홍 대표는 허창수 GS건설 회장의 장남이기도 하다. 구동휘 전무는 다음 캠페인 참가자로 승지수 동화기업 전무를 추천했다.

한편 구본혁 부사장은 故(고) 구자명 전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아들로 오너 3세 중 가장 먼저 대표에 올랐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부임 10일 만에 자진 사퇴 후 숙부인 구자철 예스코 회장 밑에서 예스코홀딩스 미래사업본부장 부사장을 맡아 도시가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예스코의 미래 신성장 동력 모색을 담당하고 있다.

구동휘 전무는 구자열 현 LS그룹 회장의 아들로 2017년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녀 상민 씨와 결혼해 재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룹 지주사인 ㈜LS에서 밸류매니지먼트부문장을 맡아 그룹의 전반적인 사업 가치를 진단하고 미래 가치를 분석해 솔루션을 제안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구본혁 부사장은 "화훼 농가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 지침에 적극 부응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힘내라는 응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동휘 전무는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LS용산타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물 관리에 힘써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은 캠페인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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