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클래식'이 고레벨 이용자 맞춤 콘텐츠 업데이트로 분위기를 바꿨다. 사진은 쿠마스 몬스터가 나오는 전투 장면. /카카오게임즈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 '테라 클래식'에 신규 던전과 전설 등급 코스튬 등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
카카오게임즈는 3일 고레벨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테라 클래식' 콘텐츠 업데이트 내용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테라 클래식'은 이번에 신규 원정 던전 '엘리누 수련자'를 선보였다. '보통' 등급은 72레벨, '악몽' 등급은 75레벨 이상 고레벨 이용자가 즐길 수 있다. '환영의 결정', '무지개 은괴' 등 75레벨 전설 등급 장비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70레벨 이상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신규 유적 던전 '마녀 학원'도 추가됐다. 완료하면 '장비 강화석'과 '미스텔의 흔적' 등 아이템을 구할 수 있다.
펑키한 느낌의 전설 등급 신규 코스튬 '사이버룩'도 눈길을 끈다. 필드 몬스터, 월드 보스를 처치하거나 특수 진화 재료인 '마법의 바늘'을 구해 신화 등급 진급에 성공하면 캐릭터 외형 변화와 함께 전투력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75레벨 신규 장비를 추가했고 캐릭터의 특성을 강화하는 초월 속성 레벨 확장, 인벤토리 확장 등 이용자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 분위기를 출석 체크 이벤트 등으로 어어 간다. 오는 16일까지 매일 '레드다이아', '용사의 강화 상자' 등 보상을 제공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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