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시황] 국내증시 '오름세'…코스피 2390선 마감
  • 박경현 기자
  • 입력: 2020.09.03 16:28 / 수정: 2020.09.03 16:28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53포인트(+1.33%) 오른 2395.90에 마감했다. /이선화 기자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53포인트(+1.33%) 오른 2395.90에 마감했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강세…1.33% 오른 2395.90 마감[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증시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에 강세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사들여 상승세로 마감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53포인트(+1.33%) 오른 2395.90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홀로 1941억 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971억 원, 1339억 원을 팔아치웠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3.68%), SK하이닉스(+4.24%), 네이버(+1.95%), LG화학(+3.50%), 삼성바이오로직스(+1.17%), 삼성전자우(+1.70%), 현대차(+0.28%), 삼성SDI(+0.11%)가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0.33%), 카카오(-0.49%)는 내렸다.

업종은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8.16%)의 상승폭이 컸다. 또한 전기장비,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 반도체와 반도체장비, 게임엔터테인먼트가 4~7%가량 상승했다. 반면 광고, 담배, 손해보험, 가정용품은 1~2%가량 하락했다.

코스닥 역시 내내 견조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9포인트(+0.85%) 오른 874.13에 마쳤다. /네이버 캡처
코스닥 역시 내내 견조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9포인트(+0.85%) 오른 874.13에 마쳤다. /네이버 캡처

코스닥 역시 내내 견조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9포인트(+0.85%) 오른 874.13에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억 원, 4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2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0%), 알테오젠(+0.18%), 에이치엘비(+2.83%), 에코프로비엠(+0.39%), CJ ENM(+7.53%), SK머티리얼즈(+1.62%)가 상승했다. 반면 씨젠(-3.67%), 제넥신(-0.66%), 셀트리온제약(-0.62%), 케이엠더블유(-1.08%)는 하락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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