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신테카바이오는 전장대비 4350원(30.00%) 오른 1만8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초반 신테카바이오는 상한가에 도달했다. /더팩트 DB |
신테카바이오, 30.00% 오른 1만885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신테카바이오가 자체 AI 플랫폼으로 찾아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이 동물실험에서 렘데시비르보다 높은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3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신테카바이오는 전장대비 4350원(30.00%) 오른 1만8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초반 신테카바이오는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날 신테카바이오는 코로나19 치료제 약물재창출을 통해 선별한 후보물질이 동물실험에서 높은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3월 기존에 허가된 약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을 통해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는 후보물질을 선별했다. 그 가운데 후보물질 2종을 코로나19 감염 동물모델에 병용투여해 실험을 진행한 결과 94.3%의 치료효과가 나타났다.
현재 코로나19 표준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렘데시비르는 해당 실험에서 44.3%의 치료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테카바이오는 국내 유일 유전체 전용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치료제 약물재창출에 힘쓰고 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