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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세대 '신형 투싼' 티저 최초 공개…'히든 램프' 적용
입력: 2020.09.03 10:21 / 수정: 2020.10.24 21:59
현대차가 3일 4세대 신형 투싼 티저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3일 4세대 신형 투싼 티저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제공

9월 15일 '신형 투싼' 온라인 월드 프리미어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풀체인지 모델 티저를 3일 최초로 공개했다.

투싼은 지난 2004년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약 700만 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SUV다. 이달 공개를 앞둔 신형 투싼은 지난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4세대 모델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외장과 미래지향적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인테리어를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면부는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위에 시동을 켜면 주간주행등으로 점등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를 적용했다.

신형 투싼에는 클러스터 하우징이 없는 개방형 클러스터가 적용됐다. /현대차 제공
신형 투싼에는 클러스터 하우징이 없는 개방형 클러스터가 적용됐다. /현대차 제공

측면부는 길어진 전장과 축간거리(휠베이스),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살렸다. 후면부는 후미등을 감싸고 있는 검정 테두리 위에 '파라메트릭 히든 램프'를 적용해 후미등 점등 시 삼각형 형상이 모습을 드러내는 '히든 라이팅' 기법을 적용했다.

실내는 개방형 클러스터와 대시보드 아래로 위치를 내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개방감을 살리고, 풀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전자식 변속버튼(SBW) 등으로 미래지향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운전석에는 클러스터 하우징(계기판을 둘러싼 테두리)이 없는 개방형 클러스터가 운전자의 전방 개방감을 높인다. 센터페시아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터치방식의 공조 조절 장치를 마치 하나의 디스플레이 위에 있는 형태로 통합했다.

현대차는 오는 25일 온라인으로 신형 투싼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오는 25일 온라인으로 신형 투싼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제공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는 "현대차는 감성이 더해진 스포티함을 혁신적 기술로 구현한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신형 투싼은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완결하는 동시에 현대차의 도전적이고 대담한 정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SUV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에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세계 최초로 신형 투싼을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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