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패스 오브 엑자일' 시즌6로 하반기를 정조준 한다. 사진은 '강탈' 리그 미리 보기 영상 중 일부 /유튜브 캡처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PC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오는 16일 시즌6 '강탈(영문명 HEIST)' 리그를 오픈한다.
2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패스 오브 엑자일' 6번째 시즌 '강탈' 리그의 주요 콘텐츠 콘셉트는 '잠입'이다. 도둑 항구에서 자물쇠 따기, 물자 수송, 지뢰 해제 등 잠입 미션을 수행하고 고유 보상을 얻는 식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도둑들과 팀을 구성하고 성장시키는 전략적인 플레이와 긴장감 넘치는 전투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유 보상을 거래하거나 더욱 강력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대강탈 콘텐츠로 도전의식을 자극한다"고 설명했다.
'강탈' 리그 콘텐츠 주 무대가 되는 도둑 항구에 13명의 신규 보조캐릭터(NPC)도 추가된다. 다양한 장신구와 대체 퀄리티 젬, 고유 아이템 복제품, 새로운 저주 스킬, '강철 스킬' 등도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9일 오픈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 시즌6 '강탈' 리그 오픈을 앞두고 오는 4일부터 '패스 오브 엑자일 톡채널'에서 예약자 모집도 시작할 예정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뉴질랜드 게임업체인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해 전 세계 3000만 회원이 즐기고 있다. 지난해 6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혼자서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박진감 넘치는 '핵 앤 슬래시' 방식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