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롯데호텔, '스마트 워크' 강화한다…재택·거점오피스 순환근무 도입
입력: 2020.09.01 15:52 / 수정: 2020.09.01 15:52
롯데호텔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본사 근무 중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및 순환근무를 도입한다. /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본사 근무 중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및 순환근무를 도입한다. /롯데호텔 제공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팀별 3개조로 나눠 교대 근무

[더팩트|한예주 기자] 롯데호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본사 근무 중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 및 거점 오피스 순환 근무 체제에 들어가기로 했다.

1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경영지원, 마케팅, 기획 및 개발 등의 본사 근무자는 팀별 3개조로 나눠 재택근무, 거점 오피스, 소공동 본사에서 일주일씩 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순환근무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택과 가까운 곳을 선택해 근무할 수 있는 거점 오피스는 출퇴근 시 발생하는 접촉 시간을 줄이고 본사 인원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됐다.

롯데호텔은 거점 오피스 3곳(롯데시티호텔 구로,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비스아카데미)의 업무 공간을 활용해 총 70석 규모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범 운영 후 추가적인 거점 오피스도 확보할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순환 근무는 9월 한 달간 시범 운영되고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제도 및 시스템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장기화되는 위기 속 조직 대응력을 강화하고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호텔의 순환근무는 롯데그룹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강조하고 있는 '스마트 워크' 시스템의 일환으로 현재 롯데면세점, 롯데쇼핑, 롯데홈쇼핑 등 여러 계열사에서 재택근무와 거점 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hyj@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