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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지주 CEO, 文 대통령 만난다…'한국판 뉴딜' 논의
입력: 2020.08.31 17:01 / 수정: 2020.08.31 17:01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월 3일 청와대에서 금융권 CEO들과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5대 금융지주 최고경영자들은 이날 회의에 모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그룹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더팩트 DB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월 3일 청와대에서 금융권 CEO들과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5대 금융지주 최고경영자들은 이날 회의에 모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그룹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더팩트 DB

9월 3일 청와대서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진행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신한·KB·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한국판 뉴딜'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9월 3일 청와대에서 금융권 CEO들과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진행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가 뉴딜펀드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전달하고, 금융사들은 자체적으로 준비한 금융공급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동걸 KDB산업은행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등 국책은행장들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도 자리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참석자는 40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도권에서 강화된 방역 조치가 시행되는 만큼 일부 참석자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는 건 지난 4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청와대 제공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는 건 지난 4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청와대 제공

한국판 뉴딜은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안전망 강화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정책이다. 정부는 2025년까지 160조 원을 투자해 19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날 청와대는 '한국판 뉴딜'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금융권의 참여를 독려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금융권이 정부의 뉴딜펀드 재원 마련을 위해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 지 등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한국판 뉴딜' 계획을 발표하면서 금융시스템의 위험 공유·분산, 자금 배분 기능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금융지주 회장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는 건 지난 4월 이후 5개월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를 찾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금융권의 적극적 지원을 당부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정책금융기관장 등이 모두 참석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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