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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화물집하장, 배송매니저 코로나19 확진에 "전면 폐쇄"
입력: 2020.08.28 11:57 / 수정: 2020.08.28 11:57
마켓컬리는 28일 자사 제2화물집하장 배송매니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센터를 전면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민주 기자
마켓컬리는 28일 자사 제2화물집하장 배송매니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센터를 전면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민주 기자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 및 전수조사 실시…"확진자, 마스크 착용 상태서 비대면 배송 진행"

[더팩트|이민주 기자] 새벽배송 업체 마켓컬리 화물집하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8일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자사 제2화물집하장에 출근한 배송매니저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센터를 전면 폐쇄했다고 밝혔다.

제2화물집하장은 포장이 완료된 물건을 픽배송 매니저가 픽업하는 곳으로 상품 보관 및 포장 공간과는 50km 이상 떨어져 있다.

컬리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25일 제2화물집하장에 출근했으며, 가족(아들)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는 지난 26일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됐으며 이날 결과를 통보받았다.

컬리는 확진 결과를 전달받은 직후 센터를 전면 폐쇄 조치하고 방역 작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재가동 시점은 보건당국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직원은 곧바로 자가격리하고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이외에도 방역 당국에 당일 근무자 출근부, CCTV 등 관련 자료를 제출했으며 CCTV 분석을 통해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등을 세부 확인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다행히 해당 매니저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상시 마스크 착용한 상태에서 비대면 배송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컬리는 "자사는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전신소독기 및 QR코드 도입, 마스크·장갑 의무 착용을 강조해왔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상황 조기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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