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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허리케인에도 원유시설 정상 가동 전망으로 하락세
입력: 2020.08.28 09:21 / 수정: 2020.08.28 09:21
27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8%(0.35달러) 떨어진 43.0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더팩트 DB
27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8%(0.35달러) 떨어진 43.0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더팩트 DB

금값은 연준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에도 1%↓

[더팩트 | 이한림 기자] 국제유가가 미국 멕시코만에 상륙한 허리케인에도 원유 생산시설이 정상 가동될 전망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8%(0.35달러) 떨어진 43.0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 하락은 거래일 기준 4일 만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21%(0.56달러) 내린 45.70달러에 거래됐으며, 두바이유도 같은 기간 배럴당 0.82%(0.37달러) 하락한 44.63에 거래됐다.

마켓워치는 이날 유가 하락에 대해 투자자들이 미국 멕시코만 일대에 상륙한 허리케인 로라의 여파로 가동이 중단됐던 원유 생산시설이 정상 가동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제금값은 미국 중앙은행(연준)의 평균물가목표제를 통한 저금리 발표 정책에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19.90달러) 떨어진 1932.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일부 시장은 연준의 평균물가목표제 발표가 저금리 시대의 장기화를 예고하는 수순으로 금값이 오를 것으로 관측하기도 했으나, 이미 예상된 조치인 만큼 당장 금값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같은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중 시세차익을 거두기 위한 거래에 나서면서 금값 하락을 유발하기도 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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