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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온라인시장 공략" G마켓 글로벌샵, 중소 판매자 진출 지원
입력: 2020.08.27 16:22 / 수정: 2020.08.27 16:22
역직구 사이트 G마켓 글로벌샵이 27일 업계 최초로 위챗 기반 미니앱 샤오청쉬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역직구 사이트 G마켓 글로벌샵이 27일 업계 최초로 위챗 기반 미니앱 샤오청쉬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위챗 기반 앱 '샤오청쉬' 오픈…"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 보탠다"

[더팩트|이민주 기자] 역직구 사이트 G마켓 글로벌샵이 한국 중소 판매자들의 중국 진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27일 G마켓 운영사 이베이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위챗 기반의 미니앱 샤오청쉬 계정을 생성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샤오청쉬는 중국 최대 IT 기업인 텐센트가 위챗의 유통 서비스 확장을 위해 2017년 출시한 인앱형 미니 스토어다. 지난해 일일 이용자 수 3억 명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샤오청쉬 내 계정을 만들면 앱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미니앱 안에서 쿠폰 발급, 주문, 결제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중국 이커머스 시장은 급성장하는 추세다. 이에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 판매자들이 많지만 이 시장과 SNS 마케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진출에 제약이 있는 편이다.

이에 이 회사는 자사 G마켓 글로벌샵의 중국 SNS 마케팅 채널 경쟁력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소 판매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샤오청쉬 계정 생성으로 11억 명에 달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중소 판매자가 판매하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61만 팔로워를 보유한 G마켓 글로벌샵의 중국 SNS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은영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팀장은 "G마켓 글로벌샵에 입점한 판매자들의 중국 진출은 물론 마케팅, 판로 확대까지 적극 지원하고자 업계 최초로 위챗 미니앱을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G마켓 글로벌샵의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동원해 국내 판매자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지난 13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국내외 플랫폼 간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 인기 상품에 대한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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