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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 선수는 "채식 위주의 식단을 시작하면서 롯데푸드의 식물성 대체육류 '제로미트'를 즐겨 먹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푸드 제공 |
롯데푸드 "제로미트, 고단백질 함유로 선수들 단백질 섭취에 도움"
[더팩트｜문수연 기자] 최근 채식 열풍이 불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의 식사에 롯데푸드 식물성 대체육류 '제로미트'가 제공, 선수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푸드는 이달부터 '제로미트'를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식단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 사이의 채식 열풍은 베테랑 투수 노경은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의 베테랑 투수 노경은은 롯데 강영식 코치가 보내준 채식주의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접한 뒤 올해 1월부터 고기를 끊었다. 마트에서 채식 위주의 음식을 구매해 식단을 짜고 콩고기 등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롯데푸드로부터 지원받는 식물성 대체육류인 '제로미트'를 즐겨 먹고 있다.
노경은 선수는 "순간적으로 많은 힘을 써야 하는 야구의 특성상 단백질 섭취는 필수다. 채식생활 유지에 가장 어려운 점이 바로 단백질 결핍"이라며 "'제로미트'는 최적의 보완재다. '베지 함박 오리지널'을 포함해 '베지 너겟', '베지 까스 등은 단백질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까지 갖춰 육고기를 향한 그리움도 말끔히 사라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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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에 제공된 메뉴는 지난 7월 출시된 '제로미트 베지 함박 오리지널', '제로미트 베지 함박 매쉬드 포테이토'와, 7월 리뉴얼 된 '제로미트 베지 너겟'과 '제로미트 베지 까스' 등 모두 4종이다. /롯데푸드 제공 |
노경은 선수는 지난 6월 10일 한화전 이후 인터뷰에서 "수년 전보다 체력적으로 지금이 더 좋다"면서 "식단을 채식으로 바꾸고 지구력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 "5개월째 고기를 안 먹고 있는데 몸은 다이어트를 했을 때처럼 좋아지고 몸무게는 그대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노경은 선수가 좋은 효과를 보면서 다른 선수들도 채식에 참여했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는 선수들의 원활한 채식 식단 구성을 위해 8월부터 1주일에 1~2회 롯데푸드의 식물성 대체육류 '제로미트'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선수들에게 제공된 메뉴는 지난 7월 출시된 '제로미트 베지 함박 오리지널', '제로미트 베지 함박 매쉬드 포테이토'와, 7월 리뉴얼 된 '제로미트 베지 너겟'과 '제로미트 베지 까스' 총 4종이다.
선수단의 식단을 관리하는 우미연 영양사는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마무리캠프부터 육류를 줄인 건강식으로의 변화를 모색했다. 보다 다양한 종류의 건강식을 제공하고자 롯데푸드의 '제로미트' 제품을 선택해 식단에 활용 중이다"라면서 "특히 식물성 성분이 다량 함유된 만큼, 육류에 비해 소화 시 부담이 덜하다. 경기 전 영양 보충이 필수인 선수들의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