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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80% 할인…현대百, '오프웍스 2호점' 문 연다
입력: 2020.08.27 09:31 / 수정: 2020.08.27 09:31
현대백화점이 오픈웍스 2호점을 열고 강남·송파맘들을 겨냥한다. 사진은 오픈웍스 1호점 모습.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이 '오픈웍스' 2호점을 열고 강남·송파맘들을 겨냥한다. 사진은 '오픈웍스' 1호점 모습.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시티아울렛 가든파이브점에 오픈…강남·송파맘 겨냥

[더팩트|한예주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28일 현대시티아울렛 가든파이브점 몰관 1층에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오프웍스(OFF WORKS)' 2호점을 연다.

27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하는 2호점은 지난해 9월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오픈한 1호점에 이어 1년 만이다.

'오프웍스'는 현대백화점이 아울렛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문을 연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 Price Store)'다.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란 유명 브랜드의 재고 상품을 유통업체가 직접 매입해 할인율을 기존 아울렛 제품보다 높여 판매하는 매장을 말한다. 통상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의 할인율은 최초 판매가 대비 40~70%로, 통상적인 아울렛 제품 할인율(30~50%)보다 10~20%포인트가량 높다. 미국의 티제이맥스나 노드스트롬 랙이 대표적인 예다.

오프웍스 2호점의 매장 규모는 총 562㎡(약 170평)로, 총 120여 개 패션·잡화·리빙 브랜드의 이월 상품과 신상품으로 채워진다. 이월 상품은 최초 판매가 대비 40~80%, 신상품은 15~25% 할인 판매한다.

매장은 발렌티노·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를 직매입해 판매하는 '프리미엄 럭셔리관'과 마쥬·산드로·아미·아크네·메종키츠네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구성된 '컨템포러리관', 스톤아일렌드·폴로·라코스테·J린드버그 등의 남성·스포츠 브랜드를 판매하는 '남성관', 그리고 포트메리온·빌레로이앤보흐 등 수입 식기 브랜드가 있는 '수입 식기존'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2호점에는 주변 강남·송파 상권의 '맘고객'을 겨냥해 프리미엄 키즈 MD를 강화했다. 특히, 리틀마크제이콥스, 부가부 등 유·아동 관련 의류·잡화·유모차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2호점은 외국인 관광객 등이 자주 찾는 동대문 상권과 달리 강남·송파·판교 등 대표적인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며 "명품뿐만 아니라 키즈, 스포츠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MD를 보강한 만큼 가족단위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쇼핑과 문화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프웍스는 가든파이브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브랜드와 가격 모두 탐내라는 뜻의 '탐탐찬스' 행사를 열어 골든구스, 막스마라, 꼼데가르송, 발렌티노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특가 상품을 판매하고 아디다스, 포트메리온 등의 대표 상품을 1만 원부터 판매하는 '줍줍찬스' 등을 진행한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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