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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울렛, 여주시에 호우피해 주민에 1000만 원 기부
입력: 2020.08.26 15:43 / 수정: 2020.08.26 15:43
신세계아울렛 운영사 신세계사이먼은 26일 여주시민 생계 지원과 수해 복구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신세계아울렛 운영사 신세계사이먼은 26일 여주시민 생계 지원과 수해 복구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경기공동모금회에 기부금 전달…"지역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

[더팩트|이민주 기자] 신세계아울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이 여주시 주민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26일 신세계사이먼은 전날 여주시청에서 이항진 여주시장과 도현철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사이면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까지 가중되고 있다며 지원 계기를 밝혔다. 기부금은 여주시 지역민들의 생계 지원과 수해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수해까지 겹쳐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다양한 지역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여주시와 함께 매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 여주시 농업인을 후원하고 있다. 2015년에는 상생형 매장 '여주 퍼블릭 마켓' 내 도자기 판매관, 장터맛집 등을 열고 여주시를 홍보했다.

지난해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주시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가 올해 초 지역사회 발전 분야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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