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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소량 즉시 배달서비스 시작 "상품 한 개도 OK"
입력: 2020.08.26 11:34 / 수정: 2020.08.26 11:34
롯데온이 27일 잠실 지역에서 한시간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예주 기자
롯데온이 27일 잠실 지역에서 한시간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예주 기자

잠실 시작으로 내달 강남지역으로 확대…서울 주요 지역에 서비스 예정

[더팩트|이민주 기자] 롯데온(ON)이 초소량 즉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26일 롯데온 운영사 롯데쇼핑은 내일부터 '한시간배송 잠실' 서비스 상품을 롯데마트와 롭스 상품을 포함해 생필품 600여 개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소 주문 금액에 상관없이 상품 한 개만 구매해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3만 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온은 서비스 정식 론칭에 앞서 지난 7월 롯데GRS와 손잡고 잠실지역에서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 크림 도넛 등 롯데GRS의 4개 브랜드와 한시간배송 서비스를 테스트했다. 운영 결과, 주문 횟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이번 '한시간배송 잠실'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롯데 액셀러레이터가 투자한 스타트업들과 힘을 합쳤다. 창고와 상품 선별 및 포장은 생필품 온라인 전문 편의점인 '나우픽'이 맡고, 배달은 배송 솔루션 스타트업인 피엘지(PLZ)가 담당한다.

롯데온은 '한시간배송 잠실' 서비스 확대로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판매 상품 확대를 통해 일평균 주문 건수가 기존 대비 3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온은 향후 한시간배송 서비스를 나우픽의 거점센터가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강남지역에 한시간배송 서비스를 오픈하고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희관 롯데e커머스 O4O부문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업그레이드된 한시간배송 서비스는 1인 가구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즉시 배송해주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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