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0.15% 내린 2363.27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증시가 전날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의 혼조 마감 영향 등에 엇갈린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3.46포인트(-0.15%) 내린 2363.27에 거래 중이다.
현재 개인 홀로 1222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0억 원, 872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1.42포인트(+0.17%) 오른 837.7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개인 홀로 매수해 553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1억 원, 305억 원가량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35%)가 하락세인 반면 SK하이닉스(+2.08%), 네이버(+2.31%), 삼성바이오로직스(+0.37%), LG화학(+1.82%)이 오름세다.
업종은 건강관리기술, 통신장비, 양방향 미디어와 서비스, 디스플레이패널이 2~4%가량 상승하고 있다. 반면 철강,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 증권, 석유와 가스는 2~3%가량 하락 중이다.
한편 전일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 내 소비관련 지표 부진 영향에 혼조세를 보였다. 2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02포인트(-0.21%) 하락한 2만8248.44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34포인트(+0.36%) 상승한 3443.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6.75포인트(+0.76%) 오른 1만1466.47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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