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5일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신규 모델인 '갤럭시버즈 라이브'의 레드 색상을 출시했다. /KT 제공 |
KT "'갤노트20' 레드 관심 높아 무선이어폰도 레드 출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KT는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신규 모델인 '갤럭시버즈 라이브'의 레드 색상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버즈 라이브' 레드는 이날부터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다른 색상과 같은 19만8000원이다.
KT 관계자는 "KT샵에서 '갤럭시노트20'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레드 색상이 일반 모델 예약 가입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며 "레드 색상에 대한 고객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갤럭시버즈 라이브'도 레드 색상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버즈 라이브' 레드에는 액티브노이즈캔슬링 기능뿐 아니라 KT 기가지니와 연동한 특화 서비스도 새롭게 적용됐다. 버즈 라이브를 길게 터치하는 '롱터치' 기능 작동 후 "지니뮤직 시작해줘"라고 말하면 간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 기능은 버즈 라이브를 기가지니 서비스와 연동되도록 설정한 뒤 사용할 수 있다.
기가지니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서는 레드 색상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오는 28일부터 진행한다. 참여하는 고객 중 10명에게 '갤럭시버즈 라이브' 레드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손정엽 KT 무선단말사업담당 상무는 "KT는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단말과 고객의 삶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