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신작 'R2M'은 원작 'R2' 핵심 개발자들이 제작했다. 사진은 'R2M' 시네마틱 영상 중 일부 /유튜브 캡처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웹젠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R2M(알투엠)'이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 상황에서 또 다른 지식재산권 게임인 'R2M'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웹젠은 25일 'R2M'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사전 신청을 진행한 20개 서버에 4개 서버를 추가했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10시부터 게임 앱 사전 다운로드도 지원했다.
웹젠은 대인전과 공성전·변신 콘텐츠를 담은 미리 보기 영상을 공개하며 'R2M' 주제와 핵심 콘텐츠를 강조했다. 이들 콘텐츠는 원작 'R2'의 핵심이다. 웹젠 측은 "클래스(나이트·아처·위저드) 간 상성관계에 따른 수읽기 싸움을 통해 대인전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 4개의 대규모 공성전, 12개 스팟전을 추가할 예정이다. 'R2M' 공성전과 스팟전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인기 있는 지역을 차지하기 위한 길드 간 갈등과 연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했다.
웹젠은 'R2M' 출시와 함께 이벤트도 한다. 레벨 달성 행사가 대표적이다. 5~40 사이에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게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상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