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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925회 당첨번호 1등 12명···드디어 '4%의 기적' 터졌다
입력: 2020.08.23 04:50 / 수정: 2020.08.23 09:25
동행복권이 22일 추첨한 로또925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반자동 대박 1명이 나왔다. 전국 17개 시도별 중 판매점이 가장 적은 세종에서는 925회 로또 당첨번호 고액(1,2등) 당첨이 전무하다.
동행복권이 22일 추첨한 로또925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반자동 대박 1명이 나왔다. 전국 17개 시도별 중 판매점이 가장 적은 세종에서는 925회 로또 당첨번호 고액(1,2등) 당첨이 전무하다.

로또 925회 당첨번호 1등 17억·2등 5209만 원

[더팩트│성강현 기자] ‘구매 비율 4%’ 반자동에서 대박이 터졌다.

12명이 로또925회 '대박의 꿈'을 이룬 가운데 반자동으로 로또 당첨번호 구매 당첨자가 6회차 만에 나왔다.

22일 로또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925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2명이 1등 영예를 안으며 17억7108만 원을 거머쥐게 됐다. 이들 중 단 1명이 반자동으로 로또 당첨번호 6개 모두 맞췄다. 나머지 8명과 3명이 각각 자동과 수동으로 로또 번호 당첨의 대박을 터뜨렸다.

925회 로또 당첨번호 반자동 대박 주인공은 경기 양주시 백석읍 복지리 ‘백석상회’ 판매점에서 구매했다. 당사자의 노력과 판매점의 행운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로또복권 당첨으로 나타났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자동과 수동, 반자동의 로또복권 구매 비율은 매 회차 비슷하다. 로또복권 구매 비율 영향 때문인지 몰라도 반자동 1등 당첨자는 보기 어렵다. 구매 비율이 자동이나 수동에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극도로 낮아 반자동의 로또복권 당첨 확률은 사실상 기적에 가깝다고 로또복권 판매점 관계자들은 말한다. 참고로 전 회차인 924회 로또복권 구매 비율은 자동 63.7%, 수동 32.0%, 반자동 4.3%이다.

최근 로또 당첨번호 반자동 당첨은 919회차(5명 중 1명)를 비롯해 916회차(11명 중 1명), 912회차 (14명 중 2명), 911회차(10명 중 1명), 903회차(13명 중 1명), 901회차(9명 중 4명)이다.

한 로또복권 판매점 관계자는 "반자동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면서도 "다만 반자동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반자동으로 로또복권을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반자동 1명을 제외한 자동과 수동으로 로또 925회 당첨번호 1등을 배출한 지역은 경기 판매점 1537곳 중 2곳(자동), 서울 1280곳 중 2곳(수동), 부산 382곳 중 1곳(자동), 인천 346곳 중 3곳(자동 2곳·수동 1곳), 충남 300곳 중 1곳(자동), 광주 197곳 중 1곳(자동), 울산 145곳 중 1곳(자동)이다.

925회 로또당첨번호 1등을 아쉽게 놓친 2등은 68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지역에서 로또 925회 2등 당첨은 19곳에서 나왔다. 이어 두 번째로 판매점이 많은 서울은 2등이 6곳이다. 부산(382곳)·대구(313곳)에서 2등이 6곳인 점을 감안하면 로또 판매점 1280곳이 있는 서울의 이번 회차 성적표는 초라하다. 1등도 오직 당첨자의 노력과 정성이 깃든 수동만 나왔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로또 925회 당첨번호 2등은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적은 세종(22곳) 제외하고는 최소 1곳 이상 나왔다. 결국 늘 빠지던 세종만 로또 925회 당첨번호 고액(1,2등) 당첨이 전무하다.

동행복권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로또 925회 당첨번호 2등 배출점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삼거리마트' 판매점과 강원 양구군 양구읍 상리 ‘로또하기좋은날’ 판매점에서 각각 2게임이 나왔다. 이에 따라 2등 당첨자를 특정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68게임으로 할 수밖에 없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6월 26일 기준이다.

925회 로또당첨번호 구매 승자는? 22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925회 로또당첨번호 1등 당첨자 12명 중 8명이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4명은 각각 수동(3명)과 반자동(1명)으로 로또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췄다. /동행복권 캡처
925회 로또당첨번호 구매 승자는? 22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925회 로또당첨번호 1등 당첨자 12명 중 8명이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4명은 각각 수동(3명)과 반자동(1명)으로 로또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췄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925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13, 24, 32, 34, 39, 42' 등 6개이며 각 17억7108만 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925회 로또 당첨번호 조회 2등 보너스 번호는 '4'이다.

로또 925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8게임으로 각각 5209만 원을 받는다. 로또 925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335게임이며 151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받는 로또925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4개를 맞힌 4등은 11만7863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로또91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3개가 일치한 5등은 194만4019게임이다.

동행복권 당첨번호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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