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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1시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1458.27원으로 가장 비쌌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더팩트 DB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지난달 31일 최근 한 달 새 최고점인 1361.30원을 찍은 뒤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시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분석해 보니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과 같은 리터당 1361.25원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경유는 0.20원 내린 1163.63원이었고 LPG는 0.17원 하락한 760.23원을 기록했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평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1458.27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대구 지역은 1334.27원으로 가장 쌌다. 이들 지역 간 가격 차이는 124원이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 평균 휘발유 가격 중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은 각각 1302원과 1299원으로 전국 주유소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8월 셋째 주 국제유가 동향을 발표하면서 "이번 주 국제 휘발유 가격은 미·중 간 1단계 무역합의 이행에 따른 미국산 농산품 및 에너지 구매 증대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하며 강보합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