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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매매동향] 외국인, '카카오' 사고 'SK하이닉스' 팔았다
입력: 2020.08.19 16:24 / 수정: 2020.08.19 16:24
19일 코스피는 개인이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해 강세마감했다. /더팩트 DB
19일 코스피는 개인이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해 강세마감했다. /더팩트 DB

카카오 980억 원 매수·SK하이닉스 2009억 원 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9일 코스피는 개인이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99억 원, 2311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홀로 4603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해 강세마감했다.

외국인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카카오로 향했다. 외인은 카카오 980억 원, 삼성전자 747억 원, 네이버 396억 원, 셀트리온 331억 원, SK텔레콤 290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009억 원을 팔았다. 이어 LG화학 924억 원, 카카오 823억 원, 셀트리온 369억 원, 삼성전자 309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NHN한국사이버결제(232억 원), 에스엠(118억 원), 휴온스(92억 원)를 사고, 씨젠(927억 원), 솔프레인홀딩스(131억 원), 메디톡스(53억 원)는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SK케미칼에 254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네이버 230억 원, 넷마블 119억 원, 현대차 90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기관투자자는 SK케미칼에 254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네이버 230억 원, 넷마블 119억 원, 현대차 90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기관투자자는 SK케미칼에 254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네이버 230억 원, 넷마블 119억 원, 현대차 90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049억 원을 팔아치웠다. 또한 삼성전자 456억 원, 삼성전자우 377억 원, 드림텍 115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1.03%), SK하이닉스(-3.97%), LG화학(-1.01%), 삼성전자우(-0.20%), 카카오(-0.40%)가 내림세를 나타낸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0.87%), 네이버(+2.44%), 현대차(+4.11%), 삼성SDI(+0.35%)는 올랐다. 셀트리온은 보합권에 거래를 마쳤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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