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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4회 삼성보안기술포럼 개최 "보안이 회사 운명 좌우"
입력: 2020.08.18 13:33 / 수정: 2020.08.18 13:33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이 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4회 삼성보안기술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이 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4회 삼성보안기술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승현준 소장 "코로나19로 온라인 의존 확대…디지털 보안 중요성 커졌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는 제4회 삼성보안기술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보안 기술 분야의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SSTF를 개최해왔다.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IT 시스템은 거대하지만,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며 "이제 보안은 한 회사의 성공과 실패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어, 보안 위협에 대한 방어는 항상 준비돼야 한다"고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해마다 온라인에 의존하는 생활 방식은 더욱 확대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이러한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는 앞으로 더 크고 중요한 도전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승현준 소장은 또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현재 당면하고 있는 보안 이슈를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승현준 소장은 삼성전자가 단지 기술적 연구뿐만 아니라, 윤리와 인간의 권리, 사회적 이상까지 고려하면서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승현준 소장은 "'프라이버시를 다시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SSTF가 보안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기조연설에는 삼성리서치 보안 기술 분야를 총괄하는 시큐리티팀 황용호 팀장(상무)과 무선사업부 시큐리티팀 안길준 팀장(전무),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인 미국 퍼듀대학교 엘리사 버티노 교수,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니콜라스 페이퍼낫 교수,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교 장영진 교수 등이 나섰다.

이번 SSTF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진들이 최근 진행 중인 보안 기술 연구와 삼성 제품에 적용된 보안 기능 등도 소개됐다.

해킹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해킹체험존'도 운영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그간 현장 행사에 참가할 수 없었던 참가자들도 쉽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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