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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반기 최고 인기폰 '아이폰11'…몸값↓ 판매량↑
입력: 2020.08.16 12:22 / 수정: 2020.08.16 12:22
1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11이 올해 상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1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11이 올해 상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상반기 잘 팔린 스마트폰 10종 평균 출고가 작년 대비 20%↓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애플의 아이폰11이 올해 상반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이폰11(99만 원)과 갤럭시A90 5G(89만9800원) 등 출고가 100만 원 이하 스마트폰이 나란히 판매량 1, 2위에 올랐다.

특히, 해당 기간 판매량 상위 10위 내 이름을 올린 스마트폰 가운데 갤럭시A50(5위·47만3000원), 아이폰SE(6위·53만9000원), 갤럭시A30(7위·34만9800원), 갤럭시A10e(10위·19만9100원) 등 출고가 60만 원 이하의 중저가 모델 4종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지난해 상반기 출고가 100만 원 이상인 고가 제품(갤럭시S10 5G, 갤럭시노트9, 아이폰XS, 갤럭시S10 등)이 판매량 1~4위를 차지한 것과 달리 올해는 갤럭시S20플러스(135만3000원)와 갤럭시S20(124만8500원)이 나란히 3, 4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판매량 상위 10종의 출고가격 경기 지난해 104만5000원에서 올해 86만9000원으로 20%가량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연구원은 "상반기 갤럭시S20 시리즈가 높은 가격 책정 부담으로 애초 기대보다 판매가 부진했다"며 "올해는 가성비를 앞세운 중저가 스마트폰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못지않게 선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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