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상반기 급여 네이버 한성숙 '23억'·카카오 조수용 '5억'
입력: 2020.08.14 19:10 / 수정: 2020.08.14 19:10
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각 상반기 임원들의 급여를 공개했다. /더팩트 DB
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각 상반기 임원들의 급여를 공개했다. /더팩트 DB

한 대표, 급여 6억 원·상여 16억9000만 원…조 대표, 급여 3억7500만 원·상여 2억1800만 원

[더팩트│최수진 기자] 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각 상반기에 주요 임원들에게 지급한 급여를 공개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3억 원을,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5억 원을 받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네이버의 '2020년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 대표는 △급여 6억 원 △상여 16억9000만 원 △기타 1600만 원 등 총 23억600만 원을 수령했다.

네이버 측은 "개인의 역할과 수행 직무의 가치를 고려한 연간 급여총액 12억 원을 분할, 매월 1억 원의 급여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상여에 대해서는 "계량지표 및 비계량지표를 기준으로 보상위원회에서 판단한 것으로, 네이버 최고경영자(CEO)로서 네이버 앱의 단계적 전환, 스마트스토어 리브랜딩 등 회사의 주요 서비스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창작자 보상 강화를 통해 UGC/동영상 서비스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급여 3억8000만 원 △상여 16억8000만 원 등 총 20억7200만 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채선주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 20억9200만 원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 17억1200만 원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11억5800만 원 등의 보수가 공개됐다.

이날 카카오도 임원의 상반기 급여를 공개했다. 조수용 대표는 △급여 3억7500만 원 △상여 2억1800만 원 등 총 5억9300만 원을 수령했다.

카카오 측은 "대표이사 직책의 역할 범위와 중요도 등을 기준으로 보상위원회 및 관리 규정에 의거해 직책 수당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여민수 공동대표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상반기 급여는 5억 원 미만인 까닭에 이번 보고서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jinny0618@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