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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상반기 보수 63억…'전격 퇴진' 황각규 부회장 6억
입력: 2020.08.14 18:49 / 수정: 2020.08.14 18:49
14일 롯데지주와 계열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62억8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더팩트 DB
14일 롯데지주와 계열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62억8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더팩트 DB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올해 상반기 보수 총 62억8000만 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62억8000만 원을 받았다.

14일 롯데지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급여 13억1250만 원, 상여 4억50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450만 원 등 총 17억6700만 원을 수령했다.

롯데지주는 상여금에 대해 "지난해 근속 기간 성과에 대한 경영성과급으로, 임원 보수 규정에 따라 주주총회에서 승인한 임원 보수 한도 내에서 매출액, 영업이익 등 회사의 경영 성과와 리더십, 윤리경영, 기타 회사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신동빈 회장은 같은 기간 롯데케미칼에서 17억5000만 원을 받았다. 또 롯데제과에서 9억5000만 원, 호텔롯데에서 7억5000만 원, 롯데쇼핑에서 5억6300만 원, 롯데칠성음료에서 5억 원을 각각 받았다.

신동빈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지난해 동기(79억3600만 원)보다 대폭 감소한 수준이다.

신동빈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실적이 악화된 점을 고려해 롯데지주 외 대다수 계열사에서 상여를 받지 않았다.

이외에도 신동빈 회장은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고통 분담 차원에서 지난 4월부터 급여 50%를 자진 반납했다.

한편 전날(13일) 용퇴를 결정한 그룹 2인자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롯데지주로부터 5억5925만 원을 받았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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