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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고용 호조에도 부양책 불안감에 혼조세…다우 0.29%↓
입력: 2020.08.14 07:59 / 수정: 2020.08.14 07:59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92포인트(0.29%) 내린 2만7896.72로 거래를 마쳤다. /AP.뉴시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92포인트(0.29%) 내린 2만7896.72로 거래를 마쳤다. /AP.뉴시스

나스닥 지수는 0.27% 오른 1만1042.50에 마감

[더팩트 | 이한림 기자] 뉴욕 증시가 미국 고용 호조에도 추가 부양책 불확실성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8.92포인트(0.29%) 내린 2만7896.72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다드푸어스(S&P)500 지수는 같은 기간 6.92포인트(0.20%) 내린 3373.43에 거래를 마쳤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27포인트(0.27%) 상승한 1만1042.50에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애플 주가가 1.8% 가량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1.99% 하락해 가장 부진한 반면 기술주와 커뮤니케이션 주는 각각 0.04%, 0.38%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 변동은 실업 등 주요 경제 지표와 미국 부양책 협상, 미국과 중국의 관계 등이 주된 원인이다.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 지표가 개선되면서 증시에 호조로 작용했고, 고용 상황이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와 경기 회복에 지지가 유지됐다.

반면 미국의 추가 부양책 협상은 아직 진전이 없어 시장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은 미국 부양책 협상이 전날 정부가 부양책 규모를 키우지 않으면 협상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백악관과 견해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도 시장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미·중 양국이 무역합의 상황 평가를 위한 고위급 회의를 열 예정으로 긴장감이 팽배한 상황이다.

한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0.67% 하락한 22.13을 기록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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