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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현장]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바르지 않고 오감으로 체험"
입력: 2020.08.13 15:37 / 수정: 2020.08.13 15:37
라네즈가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몰입형 디지털 아트 전시회 라이프 오아시스를 개최한다. /문수연 기자
라네즈가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몰입형 디지털 아트 전시회 '라이프 오아시스'를 개최한다. /문수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의 정체성 알릴 수 있는 기회 되길"

[더팩트|문수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수분 기능성 브랜드 라네즈가 몰입형 디지털 아트 전시회 '라이프 오아시스'를 개최했다.

'도심 속 오아시스'라는 콘셉트로 기획한 전시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제품을 피부에 바르지 않아도 오감으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13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A동에서 '라이프 오아이스' 프리 오프닝 데이가 열렸다.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2개 층, 8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관람에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구에는 스크린 체온계가 설치됐으며, 안내데스크에서 다시 한 번 체온을 체크했다. 로비 곳곳에는 손 세정제도 마련했다.

라네즈는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파도를 구현하는 등 다양한 효과로 전시회를 꾸몄다. /문수연 기자
라네즈는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파도를 구현하는 등 다양한 효과로 전시회를 꾸몄다. /문수연 기자

먼저 첫 번째 공간은 '경계를 허물며'라는 큰 틀의 테마 아래 '메마른 삶의 갈증을 지나 새로운 물의 세계로 들어선다'는 주제로 꾸며졌다. 어두운 방에는 '실패하면 다시 하면 돼', '유행보다 내 취향대로' 등 희망적인 메시지가 빔프로젝터를 통해 나타났다.

두 번째 공간은 '깨어나다'라는 테마의 방으로 물의 올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면 아래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수증기 효과와 다양한 물소리를 사용했다.

'경외하다' 테마로 마련된 세 번째 공간은 거대한 파도를 느끼며 물의 역동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웅장한 파도 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울려 퍼졌다. 바닥에는 방석을 비치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프 오아시스에는 관람객이 터치 스크린을 직접 누르고 시각적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문수연 기자
'라이프 오아시스'에는 관람객이 터치 스크린을 직접 누르고 시각적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문수연 기자

네 번째 공간은 '목격하다'라는 이름의 방으로 이곳에서는 모래가 깔린 공간에 관람객이 신발을 벗고 들어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일회용 신발과 장갑이 마련됐으며, 관람객 의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공간은 관람객이 모래를 밟을 때마다 물이 차오르는 듯한 조명 효과가 더해져 사막에 물이 차오르는 효과로 생명력을 전달했다.

다섯 번째 공간은 '유영하다'라는 테마의 공간으로 사면이 거울로 된 방에 길게 늘어진 조명을 설치해 '갈증'을 빛으로 표현했다. 터치 스크린에서 관람객이 느끼는 갈증을 선택하면 각각 다른 조명 효과가 나타났으며, 빛나는 삶의 에너지로 다시 태어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여섯 번째 공간은 '발견하다'라는 주제를 담은 공간으로 핑크색으로 꾸며진 방에 소파를 배치,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면서 자신의 갈증이 어디에 있었는지에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음 공간은 '사그마이스터 앤 월시 특별전'으로, 그래픽 타이포그래피계의 거장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시가 월시가 만든 디지털 아트 영상이 7개의 화면을 통해 보여졌다.

마지막 공간은 '충전하다'라는 테마로 꾸며졌으며,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돼 자유로운 사진 촬영이 가능했다.

전시회 후반부에는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면서 자신의 갈증이 어디에 있었는지에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문수연 기자
전시회 후반부에는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면서 자신의 갈증이 어디에 있었는지에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문수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라네즈, 설화수 등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알리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전시회를 개최해왔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전시회를 통해 제품뿐만 아니라 브랜드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더욱 체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 오아시스' 전시회는 공식 예매처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매 또는 현장 예매 후 제한된 인원수만 입장 가능하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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