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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인천~옌타이 신규 취항 "코로나 이후 첫 국제선 재개"
입력: 2020.08.13 09:59 / 수정: 2020.08.13 09:59
에어서울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5개월여 만에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5개월여 만에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 "코로나19 상황 예의주시, 노선 증편 이어갈 것"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에어서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에 신규 취항하고, 국제선 노선 운항을 5개월여 만에 재개한다.

에어서울은 13일 인천~옌타이(연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의 국제선 신규 취항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제선에 신규 취항하는 항공사는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인천~옌타이 노선은 주 1회(목요일) 운항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낮 12시 30분에, 옌타이에서는 현지 시각 오후 2시에 각각 출발한다.

옌타이는 산둥성에서 두 번째로 큰 공업 도시로 생산 공장을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비즈니스 수요가 많아 기존에 국내 3개 항공사가 운항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 중단된 바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한중 경제 협력의 요충지인 옌타이는 상용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노선인 만큼 이번 취항을 결정하게 됐다"며 "주 1회 운항으로 시작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지속적으로 증편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3월부터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국제선 전 노선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국내선은 현재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8편으로 기존 대비 2배 증편해 운항하고 있으며, 8월 21일부터는 김포~부산(김해)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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