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가 폭우로 침수된 자사 안마의자를 무상으로 교체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민주 기자

안마의자 침수 피해 지원 서비스 실시…"피해 복구에 보탬 되고자"

[더팩트｜이민주 기자]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가 이번 호우에 침수된 안마의자를 무상으로 교체해주겠다고 발표했다.

12일 바디프랜드는 수해 지역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안마의자 침수 피해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수해 지역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다. 대상 지역은 △경기 안성 △강원 철원 △충북 충주 △충북 제천 △충남 천안 △충남 아산 등 특별재난지역을 포함한 수해 지역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바디프랜드 서비스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바디프랜드 측은 서비스 접수된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제품 교체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안마의자 침수 피해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비스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침수 피해를 입은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별도 비용 없이 전량 교체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등 국내에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국민의 복구를 지원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