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탁한다. /더팩트 DB

CJ그룹 "역량·인프라 활용해 지역사회 지속 도울 것"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CJ그룹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11일 밝혔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재산 피해를 입거나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CJ그룹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돕는 활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계속된 폭우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햇반, 햇반컵반, 김치 등 가정 간편식과 반찬류, 간식류 제품 1만2000개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외에도 그룹 차원에서 2015년 행정안전부와 민관 재난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재해 상황 구조활동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다.

rocky@tf.co.kr